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12 곳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지금 모친과 왕래를
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검찰은 이날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과 운영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른바 '바지사장' 을 내세워서
울산과 원주 등에서 12 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신씨가 총판인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여
게임 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같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신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의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4년 전에도 모친 때문에
빚투 의혹에 휘말려서 사과한 바 있는데요
당시에도 신씨시는 지인에게 4000만원을
빌리며 한소희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웠으나
제 때의 빚을 갚지 못하였고 A 씨는
연대보증인인 한소희에게
원금 4000만원의 지연 손해금을 더해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당시 입장문을 내고
5살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하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울산 지법 재판부는
1심과 2심 모두 한소희와 무관하게 벌어진 일
이라고 판결하여 마무리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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